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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좋은 소금생활정보 2022. 6. 14. 11:02
오일 풀링 #71. 오일 풀링2. 오일 선택과 시작하고 나타날 수 있는 증상(feat.『오일 풀링』 저자: 브루스 피페 오일 풀링 oil pulling therapy 하루 한 번 가글링으로 온몸의 독소가 빠진다. 아래의 내용들은 『오일 풀링』 의 『5장: 오일 플링 실전 트레이닝』의 내용들이다. 순서: 오일 풀링의 오일/ 오일 풀링 titicacaharu.tistory.com 좋은 소금 오늘 천일염을 건조하여 맷돌에 갈았다. 이렇게 갈아두면 한 동안 고운 소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천일염을 맷돌에 갈려면 소금의 물기를 제거해야 하는데 이게 일이다. 아니 굵은 소금을 그대로 갈아도 되는데 고운 소금이 축축하면 사용하기 불편하다. 요즘처럼 햇빛이 쨍하지 않을 때는 말리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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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개 고구마 넝쿨 커튼일기 장 2021. 9. 9. 22:37
가리개 고구마 넝쿨 커튼 이른 봄에 유튜브에서 본 ‘딸기 재배 집에서도 가능하다’고 해서 혹 했다. 또 여러 가지 예쁜 화초, 채소 등 집에서 키웠다고 자랑하는 이들 따라 손바닥만 한 베란다, 두 사람 스치기도 비좁은 베란다에 이것저것 키워보기로 했다. 딸기 모종을 사오고 이어서 방울토마토 모종을 구입했다. 작년에 유기농으로 농사지은 지인에게 받았던 단 호박, 어찌나 크고 맛있는지 씨를 놓아두었다가 재미삼아 단 호박씨 몇 개 싹을 내니 5개 나와서 친정엄마께 2개 드리고 내가 3개 심었다. 그런데 단 호박은 꽃 몽우리와 함께 콩알만 한 호박이 달리는데 자라지 못하고 시들었다. 호박꽃 피워보겠다고 식물 등을 구입해서 단 호박만 비추어 주었었다. 그러고도 욕심이 생겨서 푸른 잎사귀로 베란다에 넝쿨도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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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형 보청기 (ft. 엄마의 보청기-와이덱스 보청기)생활정보 2021. 2. 16. 06:58
고막형 보청기 (ft. 엄마의 보청기-와이덱스 보청기) 언제부터인가 엄마는 잘 듣지 못해서 우리 딸들은 큰 소리로 말을 했다. 그런데 어떤 말은 잘 알아듣고 어떤 말은 잘 듣지 못하셨다. 병원 진료 때와 검사가 있으면 조금 크게 말해달라고 검사원들에게 요청을 했었고 또 오른쪽으로는 잘 들어서 전화 대화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그런데 명절에 가족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면 잘 듣지 못하시니 대화에 끼지 못하시고 크게 말해 주는 내용만 듣게 되니 소외되어 혼자 멍하니 앉아 계시곤 했다. 그러면서 보청기를 해 드려야 되겠다고 마음먹으면서도 서로 차일피일 미루다 시간이 꽤 흘렸다. 엄마와 대화 하려면 목소리를 더 크게 해야 되니 엄마와 얘기를 하고 나면 목이 아파오는 상태가 되었다. 그러다 작년에 엄마가 먼저 사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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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배우기 (ft. 갱년기 운동)일기 장 2021. 1. 18. 20:37
중년에 자전거 배우기 「나는 자전거를 이렇게 배웠다. 내가 처음 탈 때의 서투른 모습을 두고두고 기억하고 있을 사람은 나와 가족밖에 더 있을까? 처음 탈 때는 쑥스럽고 어색했지만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라 용기를 냈다. 자전거를 타면 여행을 가지 않아도 풍경을 보며 바람까지 맞으니 언제나 기분이 좋아진다. 자전거를 배우고 타면서 참 행복했다.」 2018년 5월. 볕이 좋고 한가한 날이었다. 갑자기 타고 싶던 자전거, 진작 배웠어야 하는데 이젠 못 타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전거를 배우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씁쓸했다. 서현이에게 말했더니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며 ‘지금 배우면 되죠!’라고 했다. 하고 싶던 일 중에 하나. 바구니가 있는 자전거를 타고 장도 봐오고, 바람을 맞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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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직수정수기-언더싱크 정수기 (ft. 퓨온싱크 PPU-200)생활정보 2021. 1. 11. 22:32
직수정수기-언더싱크 정수기 (ft. 퓨온싱크 PPU-200) 집수리를 마칠 때 공사 하신 분이 녹물이 심하다고 했었다. 참고: SF-1000 싱크대 정수필터 참고: SF-300 녹물제거정수필터 싱크대 수전 끝에 넣어 사용하는 정수필터와 브리타를 사용했다. 그러다 먹는 물은 브리다 정수기 사용도 귀찮아서 사서 먹었다. 녹물이 얼마나 심한지 싱크대 정수필터가 아예 빨간색이 되었고 정수필터를 넣어서 사용하는 케이스(플렉시블)까지(플랙시블) 뻘겋게 되었다. 정수 필터를 교체할 때마다 날짜를 적으며 사용해 보니 3주쯤 되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그러다 어느 날 수돗물로 차를 마시는데 이상한 냄새가 났다. 무슨 고무 냄새 같기도 하고, 쇠냄새와, 플라스틱 같은 아주 요상한 냄새가 났다. 수돗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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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이온 칼슘제 (ft. 갱년기 칼슘제-이온칼맥)생활정보 2021. 1. 8. 10:10
갱년기 진입. 갱년기 증상이 있었지만 내 골밀도가 표준 이하라고는 생각지 못했었다. 계단을 오를 때,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을 바닥에 대고 무엇을 집을 때면 아팠다. 특히 계단을 오를 때 시큰거림이 심해졌다. 보건소에서 골밀도 검사를 했다. 치료를 받아야 되는 상태로 나왔고 칼슘제를 처방받아서 6개월 정도 먹었다. 그런데 효과라고 딱히 없었고 더 심해지는 듯했다. 몸무게가 늘어서인지 걸을 때도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 마디에 약간의 통증이 있고 새끼손가락의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있었다. 언니와 얘기하던 중 갱년기 여성 골다공증에 좋다며 칼슘제를 추천해 주었다. 언니는 효과가 좋다고 마라셀을 권한다. 가격이 만만치 않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돈을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데 꾸준히 먹기에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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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와 이삿날 (ft.인테리어 계약서 작성시 주의점)생활정보 2021. 1. 4. 10:01
집을 계약하고 이사까지 40일 이상 여유가 있었다. 아니 너무 아파서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죽음의 터널을 통과하고 난 다음이라서 그랬는지 그냥 웬만큼만 하면 좋겠다 싶었다. 집수리, 차일피일 미루다 지인 소개를 받지 않고 인터넷을 검색해서 사람을 골랐다. 주부 마음을 아는 것 같고 사람 좋아 보여서 선택했다. 계약사항은 방3개 창문과 주방 창문 새시 교체, 거실 화장실 1곳 돔천장과 타일, 세면대 변기, 문교체, 보일러실 쪽 문 추가 설치,, 싱크대 타일, 전체몰딩, 페인트, 도배 장폭합지벽지. 장판 3T이상, 방문 손잡이 교체, 전기 소켓트와 커튼봉 내가 구입해주면 교체해주기로 했다. 우리 집이 집수리인지 인테리어 공사인지의 차이점에서 서현이는 집에 대한 꼴을 갖춘 것이니 인테리어라고 하기보다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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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생활정보 2021. 1. 3. 20:03
연휴, 가족과 모인 자리에서 과자를 먹던 중 이에 뭔가 씹혔는데 무척 딱딱한 이물질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순간 놀랐다. “과자 속에서 뭔가가 나왔어!” 우물거리며 말을 하는 나를 모두 쳐다보았다. “과자에 딱딱한 뭐가 들어있었어!” “와~~” 뭔가 당첨된 듯한 기쁨. 서현이는 좋다고 환호성을 질렀다. 가족들은 보상으로 과자 실 컷 먹게 생겼다고 좋아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이물질을 찾아내어 씻어 보았더니 금 조각이었다. “이거 금 같은데~~” “금이네!” “과자에서 금이 나와??” “아 ~ 찝찝해, 왜 과자에서 금 조각이 나와~!” “혹시 엄마 이 빠진 거 아니야??” “어머!” 그랬다. 레진을 갈아내고 금으로 씌었던 그 자리에서 빠졌고 오목하게 구멍이 있었다. 5년 전 금으로 씌우고 나서부터 시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