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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넛오일3. MCT OIL (feat. MCT 오일의 실체)
    생활정보 2019. 12. 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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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T OIL 

     

    참고

    코코넛오일1 놀라운 효능과 명현 현상

    코코넛오일2 선택과 섭취량

    오일 풀링2. 오일 선택과 시작하고 나타날 수 있는 증상

     

     

    내가 코코넛오일을 알게 된 계기는 딸아이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였다.

    서진이를 따라 살 좀 빼겠다고 배가 고플 때 한 스푼씩 먹고, 마사지도 하고 별짓 다했던 코코넛오일.

    코코넛오일의 특유의 냄새에 질려서 머리가 아플 쯤 구석에 쳐 박아 두었다가 오일풀링 오일로 사용하면 좋다는 것을 알고 사용을 시작했다.

    2,000g 넘는  코스트코 오일 중 남아있는 오일을 다 사용하고, 집에 있던 올리브 오일까지 소비했다.

     

    코코넛오일을 구입하려고 코스트코 쇼핑 중에 오일 코너에서 발견한 코코넛 MCT 오일.

    집에 와서 맛을 보고는 참으로 놀랐다.

    이런 오일이 있었다니.......

    나는 코코넛오일은 다 코코넛 냄새가 나는 줄 알고 있었기에 신기했다.

    사람들이 방탄커피에 넣어 먹던 오일이 이 MCT 코코넛오일이었나?’

    아니 나처럼 냄새가 역하지 않다면 버진 코코넛오일을 사용했을 수도 있겠다.’

    이 코코넛 MCT 오일은 냄새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맛도 좋다. 뒷맛이 약간 단맛이 있어 먹기도 좋았다.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은 향이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코코넛오일의 기적<브루스 파이프 의학박사 지음>중 흘려보았던 코코넛 MCT 오일에 대해 다시 찾아보았다.

     

     

     

    MCT 오일

    지방산 분자 세 개가 모여 하나의 단위를 이룬 것이 트리글리세리드이다. 중사슬 트리글리세리드 오일은 100% 중사슬 지방산(MCFA)로 이루어진 기름이다.

     

    이 지방산(MCFA)은 코코넛오일이나 야자씨 기름에서 나온다.

    코코넛오일의 MCFA함량은 64%에 불과하다.

     

    코코넛오일에 함유된 중사슬 지방산의 몇몇 독특한 효능은 1950년대부터 알려져 여러 용도로 쓰여 왔다.

    그래서 코코넛오일과 MCT 오일은 오래전부터 병원에서 흡수 불량 중후군, 낭포성 섬유증, 간질 치료와 더불어 단백질 및 지방 대사와 미네랄 흡수 촉진에 사용되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영양학적으로 뛰어난 특성을 지닌 MCFA는 심각한 화상 환자나 중환자의 양분 공급에 사용되고 있다.

    코코넛오일, 특히 최근에는 MCT 오일이 시중에 판매되는 분유의 주성분으로 쓰이고 있으며 병원에서는 미숙아 치료와 양분 공급에 필수적으로 사용한다.

     

    식품 첨가물이나 조리용 식용유로 따로 팔리는 MCT 오일, 즉 부분적인 코코넛오일도 눈에 띈다.

     

    코코넛오일에 함유된 MCFA는 몸에 좋은 점이 많으며 라우르산(48%), 카프릴산(8%), 카프르산(7%)과 더불어 여러 이로운 지방산이 들어 있다.

     

    코코넛오일과 달리 MCT 오일에는 거의 전적으로 두 가지 지방산만 들어 있는데 대략 75%는 카프릴산이고 25%는 카프르산이다.

     

    내가 보기에는 심각한 결함인데 가장 중요한 MCFA인 라우르산이 거의 없다. 라우르산은 지극히 중요한 영양요소로서 매유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MCT 오일과 달리 코코넛오일은 다양한 지방산이 균형을 이룬 천연 식품이다.

     

    MCT 오일에 함유된 지방산은 코코넛오일에서 추출하고 정제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오일은 천연 기름이 아닌 가공 기름이다. (p88-90)

     

     

     

    다 같은 코코넛오일이 아니었다.

    MCT 오일에는 코코넛오일의 중요한 영양소인 MCFA인 라우르산이 거의 없다고 한다. 구태여 가격도 훨씬 비싼 MCT 오일을 먹을 이유가 없어졌다. (더 상세한 내용은 4p91~110 )

     

    MCT 오일에 대해 알기 전까지 향이 없는 코코넛오일을 발견한 것 같아 마음이 설렜고 나처럼 코코넛오일의 냄새가 싫은 사람에게 딱 맞는 코코넛오일이라고 생각했다.

     

    코코넛오일은 브랜드와 제조방식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다고 한다.

    다음엔 향이 없는 RED 오일을 구입하고 싶지만 진짜 버진은 코코넛 향이 있다고 하니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코코넛오일 만큼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찾기는 쉽지 않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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