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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4 채혈실 안내 (ft. 피검사, 소변검사)생활정보 2019. 9. 11. 15:39반응형
채혈실 안내 (혈액 검사, 소변 검사)
▸ 채혈실
본관 1층과 2층, 두 곳에 있다.
⦁ 1층: 2동 (행복관)
평일: 오전 7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8시~낮 12시 30분
1층 채혈실은 본관 정문을 들어서서 마주 보이는 통로로 쭉 들어가면서 좌측에 있다.
우측으로 신경외과를 지나며 넓은 휴게실이 있는 맞은편이다.
또한 1층 채혈실은 오전 7시부터 시작한다.
이른 시간이나, 점심시간, 늦은 시간, 토요일 모두 운영한다.
⦁ 2층: 2동 (행복관)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점심시간 운영안함: 12시~30분~13:30 (1층 채혈실 이용)
토요일: 운영안함 (1층 채혈실 이용)
▸ 어린이 채혈실
어린이는 대개 2층 채혈실을 이용한다고 한다.
▸ 접수 시간 이전
병원 접수 전 일찍 검사할 때는 1동 본관(행복관) 입구 왼쪽에 있는 응급실에서 접수 하고 응급실 수납 옆쪽에 있는 문을 통해 본관으로 들어간다.
하이패스가 등록되어 있으면 수납창구를 거치지 않아서 편리하다.
채혈실이 오래전에 바뀌었다.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사진을 찍어 둔 것이 언제인지 모른다.
아마 병원도서관 홀을 새롭게 인테리어 할 때쯤 이었던 것 같다.
채혈실 옆, 복도 한 쪽에 대기하던 의자가 있었는데
채혈실 접수와 대기 장소를 채혈실 앞으로 길게 배치하였고 대기 의자 수도 많아 졌다.
이제는 접수하고 대기하는 의자에 앉아서 번호를 확인하며 기다릴 수 있고
또 대기 의자 앞쪽의 채혈실 내부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어서 아주 편리하다.
엄마를 보면 어떤 때, 혈액검사를 외래 진료예약 1시간 전에 하고 그날 결과를 볼 때가 있다.
진료 당일, 혈액검사를 하는 것이라면 시간 여유를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
혈액검사실엔 항상 사람이 많아서 1시간 생각하고 가면 늦어진다.
또 아침 진료 전 검사라면 7시부터 응급실로 예약하고 들어가서 기다리는 사람도 많아서 시간여유를 두고 가야 한다.
- 채혈실 순서-
병원 도착해서 번호표를 출력
내 번호가 되면 접수를 한다.
접수하고 받는 영수증을 가지고 혈액검사실로 이동 (1층과 2층)
접수 영수증의 바코드로 도착 접수를 하고 내 번호를 받는다.
그 다음은 대기하여 순서대로 하면 된다.
소변검사를 위해 화장실을 가게 될 경우 검사실 바닥을 보면
남자화장실과 여자 화장실이 빨간색과 파란색 선으로 반대쪽으로 안내되어 있다.
그 색 선을 따라가면 된다.
▸ 소변검사
소변검사를 할 경우엔 채혈실 바닥에 화장실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는데 남자화장실, 여자 화장실이 서로 반대쪽이다.
소변검사를 할 때는 여기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채혈실에 붙어 있는 화장실은 화장실 안 쪽의 세면대 옆쪽 벽에 스테인레스 창문이 있는데
이곳의 문을 열면 소변 컵을 놓을 수 있는 트레이가 있다.
또 화장실 안쪽에 소변컵을 놓아 두는 선반이 있어서 편리하다.
이 곳에 소변 컵을 놓아 두고 가면 되므로 이 곳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른 곳의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면 이 화장실에 들어가서 소변 컵을 놓고 가야 한다.
▸ 채혈실 도착
수납창구를 들려서 채혈실에 도착하면 문 앞에 있는 기계(?!)에서 번호표를 뽑고 채혈실 바깥쪽, 통로에 있는 의자에 앉아 순서를 기다린다.
채혈실 문 위쪽의 전광판에 내 번호가 뜨면 채혈실 문 안쪽의(입구) 접수에서 다시 확인을 한다.
확인 후 채혈순서 번호표를 받는데 채혈실 안쪽의 의자에서 전광판을 보며 순서를 기다려 받채혈한다.
채혈실 접수에서 채혈까지는 적어도 30분이 소요되는 것 같다. 붐비는 시간에는 좀 더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한다.
▸ 내 이야기
오늘은 엄마가 금식 후 혈액검사를 하고 2시간 뒤에 진료가 있는 날이다.
10시 30분 진료라 8시 30분까지는 검사를 마쳐야 한다.
잠자리가 바뀌어서 2시 넘어 간신히 잠들었는데 엄마의 소리를 듣고 시간을 보니 5시다.
잠은 달아났고 일어나서 병원 갈 준비를 마쳤다.
시간을 기다리다가 일찍 가서 병원에서 기다리자 하시는 엄마의 말씀대로 병원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었다.
응급실 쪽으로 가서 접수하고 1층 혈액검사실로 갔다.
정확히 7시 20분.
접수순서 45번.
이른 시간에 누가 있으랴 싶었는데 참~~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진료실마다 문이 닫혀 있고 조용한 병원에 채혈실 주위에만 사람이 모여 있어 분주하고 시끌시끌하다.
순서를 기다리며 보니 그동안 공사하던 휴게실이 새롭게 단장되었다. 예쁘다.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생겼다. 아쉬운 점은 공간의 크기에 비해 앉을 곳이 적다. 이전처럼 푹신하고 긴 의자가 없다. 어쩜 눕지 못하게 만든 것(?!) 같기도 하다.
채혈실 입구에서 이름을 확인하고 다시 채혈실 안쪽에서 순서를 기다리다 문득 보게된 바닥.
그렇게 병원을 다니면서도 오늘 문득 바닥에 표시 되어 있는 화장실 가는 길 파란선, 빨간 선을 처음 보았다.
엄마께 저것 보라고 하니까 엄마는 벌써 보았었고 그래서 이쪽으로 가자했는데 네가 저쪽으로 가서 돌더라~ 하신다.
참~~~
엄마 겉옷 챙기고, 이름 확인하고, 의자에 앉기까지 보조하고, 지팡이 들고 있고...... 한가하게 바닥 한 번 쳐다볼 시간이 없었는지.......
내가 급해서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나보다. 뭔 정신이 그렇게 없는지.....
아무튼 엄마와 외출하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제야 본 내가 웃긴다.
검사를 마치고 진료시간을 기다리기엔 좀 긴 시간이라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와서 식사를 하고 다시 병원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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