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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플 수납 인테리어
    책 리뷰 2019. 1. 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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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맘이 빨리 들어가 쉬고 싶은 집

    심플 수납 인테리어

     

    지은이 Mari

    옮긴이 김성은

    펴낸이 윤정희

    펴낸곳 (주)황금부엉이

     

     

     

    블랙과 화이트를 활용한 인테리어 감각이 새롭다.

     

    일본의 멋진 저자의 집, 내부를 구경하며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감탄한다.

     

    그런 독특함이 슈퍼 블로거가 된 이유인 듯싶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의 색상을 화이트 & 블랙에 중점을 두고 이를 맞추어 보이는 수납으로 유지하는 저자의 센스와 노력이 대단하다.

     

     

     

     

     

     

     

     

     

    저자의 수납 스타일의 중점은 ‘우리 집에 맞는 실내장식’라고 한다.

     

    주부가 퇴근 후에 다시 시작되는 집안일을 즐겁게 할 수 있고 가족 모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한 집을 실현하려고 한 것 같다.

     

     

     

    저자는 친절하게 자신이 사용한 물건을 살 수 있는 장소와 수납 아이디를 정리법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서 수납박스만 구매하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검정과 흰색을 사용하는 수납방식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단순하지만 깨끗하고 독특한 실내장식 취향을 보며 한 부분, 우리 집에 옮겨보면 어떨까를 생각해 본다.

     


     

    수납 상자를 질서 있게 놓았을 뿐인데 실내장식 효과가 훌륭하다.

     

    상자마다 붙어있는 일정한 크기의 이름표와 멋스럽게 디스플레이 된 물건들은 전시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딸 아이 방이 2층이라 손가방을 활용해 휴대전화기와 입술보호제 등을 넣어 거실이나 식탁으로 이동할 때 활용한다는 방법은 우리 집에도 필요해 바로 실천에 옮겼다.

     

    우리 집은 이층집은 아니지만 휴대전화기와 같이 늘 필요한 물품을 가방에 넣어두고 식사하러 방에서 나올 때 들고나오면 물건을 가지러 왔다 갔다 하는 일이 없어서 좋다.

     

    또한, 장바구니를 차 트렁크에 넣고 다녀서 갑자기 쇼핑해도 장바구니를 카트 안에 넣고 쇼핑하면 물건을 옮겨 담지 않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했다. 마트에 갈 때 가방을 사용하는 우리나라와 같은 것 같다.

     

     

     

     

     

     

       

     

     

     

    특이한 점은 냉장고 속에 여러 색이 섞이는 게 싫어서 케첩통과 마요네즈 통 등 쏘스통을 수납박스 안에 뉘어서 색이 보이지 않게 수납한다고 한다.

     

    아마도 그런 수고로움이 단순한 실내장식을 유지할 수 있고 사랑을 받게 하나보다.

     

    재료와 도구를 만지고 옮기는 회수를 한 번이라도 줄이고 싶어 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겐 좀 부담스러운 방법일 것 같다.

     

    그러나 색까지 통일시킨 냉장고 안은 얼마나 깔끔하고 보기 좋은지 책을 통해 즐거움을 누린다.

     

     

     

    저자를 통해 색감까지 한 수 배운다. 단순한 공간을, 색을 이용해 특별한 나의 공간으로 연출한 저자의 능력에 감탄한다.

     

    블랙과 화이트를 이용한 수납 실내장식에 관심이 있으면 한 번 보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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