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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네덜란드 아이들의 방책 리뷰 2019. 2. 15. 11:00반응형
<네덜란드 아이 방에서 배우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인테리어>
지은이| 유이 키요미
펴낸곳| 윌스타일
펴낸이| 김화수
아이들의 방.
좀 더 좋은 방을 꾸며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는 이미 그들의 어린 시절이 지난 뒤였다.
애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내 시간이 생겼고, 시간전쟁이 끝난 뒤엔 어린 시기에 좀 더 아기자기한 방을 꾸며주지 못했음을 아쉬워했다.
세월이 급변했다.
20년 전에는 온라인 검색이 활성화되지 않았기에, 직접 현장을 보거나, 권함을 받거나, 책을 통하지 않으면 알 수 없던 시간이었다.
보기라도 했으면 흉내라도 냈을텐데, 이런 자료도 흔하지 않았던 것 같다.
좀 더 일찍 봤으면 도움이 되었을 책이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네덜란드 아이들의 방
2007년과 2013년, 유니세프는 경제선진국 아이들을 대상으로 물질과 심신등 모든 면을 모니터하여 비교한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네덜란드는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여 “세계에서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나라”라는 이미지가 정착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그렇게 보일까?
너무 예쁘고 환상적이다.
우리 딸과 아들이 너무 좋아할 그런 방이다.
아니,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이 좋아할 방이다.
내용은 크게 네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1. 환상으로 가득한 아이 방
2. 꿈속 세상 같은 아이 방
3. 모던한 디자인의 아이 방
4. 핸드메이드로 꾸민 아이 방
※ 책뒤엔 아이방 인테리어 DIY, 꾸미는 7가지 아이디어, 엑세서리 모음, 인테리어숍과 온라인쇼핑몰을 소개한다.
이 책은 선명한 사진으로 20가정의 아이들 방과 활동공간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아이들의 아빠, 엄마의 직업 소개와 방 구조도, 포인트, 집정보가 있어서 방을 꾸미게 된 의도와 취향을 이해하며 쉽게 볼 수 있다.
요즘은 2층 침대도 흔하고 공간을 활용한 무독성, 아이디어 가구들이 넘친다.
가격도 몇 만원에서 수백만 원대 침대들을 본다.
돈이 부족해서 못 사지 물건이 없어서는 아닐 듯하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빨리 커서 일정 시간 지나면 방의 구조와 가구를 바꾸어야 하기에 꼭 값비싼 제품이 아니라도 안전하면 된다.
방 구조와 평수를 최대한 활용한 자녀들이 행복한 공간이면 어떨지.......
시간을 되돌릴 수 없어서 아쉬움이 클까?
그래서 권하게 된다.
자녀가 어리다면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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