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 수납의 룰

 

 

 

 

지은이⎹ 미즈코시 미에코

옮긴이⎹ 송수영

펴낸곳⎹ 도서출판 이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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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와 수납을 잘 하고 싶고 제목에 <미니멀 라이프>가 있어서 짐을 줄이는 수납법인 줄 알고 읽게 되었다.

 

 

인테리어 전문가인 저자는 ‘수납의 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저자의 집과 저자가 직접 설계하고 리로델링을 한 일본주택 27채의 수납을, 모델로 제시하고 있어서 수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매 장마다 깨끗하게 정리된 수납 사진들은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고 마음에 휴식을 준다.

 

 

정리 수납

감추는 수납

타워 수납

편리한 수납

 

 

많다고 버릴 수 없다.

어제는 필요하지 않았지만 오늘 꼭 있어야 되는 것들이 있다.

살림을 한 시간에 비례해 살림은 늘어나고 수납할 공간이 부족한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같은 공간을 활용하여 한눈에 찾기 쉽고 깨끗하게 수납한다.

사용하고 정리하는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게 말이다.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수납법은 <감추는 수납법>과 많은 물건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는 <타워수납>이다.

 

 

저자는

 

집의 주역은 사람이어야 한다.

 

보이고 싶지 않은 여러 가지 잡동사니 물건을 수납으로 모두 해결해야만 비로소 집은 아름답게 빛난다.

 

아름다운 집의 이미지는 말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불필요한 물건이 하나도 나와 있지 않고, 멋진 장식이 돋보이고, 인테리어 센스가 좋은 집이라고.

 

 

책의 서두에 밝힌 저자의 생각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책장을 넘기며 수납에 대해 배우고 활력까지 얻게 되니 기분까지 좋아진다.

가끔씩 펼쳐 봐도 좋고, 집 리모델링을 생각할 때 참고하면 도움이 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