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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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엄마의 피부병 백선-첫 번째 이야기 (ft. 항진균제 처방)생활정보 2023. 4. 20. 10:09
90대 엄마의 피부 백선 첫 번째 이야기 냉동실에 두었던 냉면 육수와 냉면. 비도 오고 피곤해서 그런지 달달한 것이 당겨서 뭐 먹을 것이 없을까 찾다 냉동실 문을 열자 눈에 뜨인 냉면.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모처럼 냉면을 먹기로 했다. 맛있고 달달한 육수에 계란 반숙 하나 띄우고, 겨자 식초를 추가해서 시원하게 먹던 냉면. 한 번 먹으면 중독같이 당겨서 며칠을 계속 냉면을 먹었다. 아니. 면 종류가 그런 것 같다. 냉면 뿐 아니라 국수도 한 번 먹으면 며칠간 먹게 되곤 했었다. 오늘 건 반년 만에 먹는 냉면 육수의 맛은 생각보다 너무 달았다. 늘 먹을 때는 이렇게 단맛인지 모르고 먹었다는 것이다. '이러니 병이 생겼지........' 오늘 냉면 육수의 단맛이 엄마의 피부병이 생각난다. 이런 단물을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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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센소다인 & 시린메드T 치약 (ft. 치아가 시릴 때 사용 치약)생활정보 2023. 4. 15. 10:00
갑자기 치아가 시릴 때 센소다인 & 시린메드T 치약 갑자기 아래쪽 어금니가 시렸다. 치과 전문용어로 ‘치아 지각과민증’ 이라고 하나보다. 워터픽을 사용하고 있는데 물줄기가 닿으니 치아가 시큰거렸다. 그 부분은 칫솔질도 살살 하고 픽을 쏠 때 수압을 조금 낮추어 사용한다. 요 몇 년 전부터 치아 스케일링을 할 때 치아 시림이 시작되었다. 아마도 치석으로 인해 파였는지, 관리를 잘 못 해서인지 시렸다.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치아 문제들. 누구나 잘 관리해서 치아의 노화를 늦추고 싶은 마음은 같을 것 같다. 건강할 때는 소중함을 몰랐다. 음식물을 힘들이지 않고 씹었고 딱딱한 것, 질긴 것, 거친 것, 가리지도 않았다. 요즘은 딱딱하고 질긴 것은 피한다. 치과 박사 말씀으론 음식을 씹을 때, 처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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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제이숲 블랙제이 프로패셔널 클리닉 트리트먼트(ft.열파마로 쓰레기 된 머릿결)생활정보 2023. 4. 14. 16:22
열 파마로 쓰레기 된 머릿결 제이숲 블랙제이 프로패셔널 클리닉 트리트먼트 버스 안에서 무심히 쳐다보던 광고화면. 대개는 핸드폰을 보는데 기차 시간이 아슬아슬할 때는 버스 앞쪽을 보면서 정류장 개수와 시간을 재게 된다. 그때 보았던 J 숲 부슬부슬한 머릿결이 찰랑찰랑한 머릿결로 윤기 있고 매끄럽게 변한다고 광고하던 '제이숲 블랙제이 프로패셔널 클리닉 트리트먼트'를 샀다. 볼륨 매직 머리를 하고 괜찮아서 다시 했는데 두 번째 했을 때 연화가 과하게 된 것 같았다. 내 머릿발이 워낙 굵어서 파마기가 없으면 힘이 강해서 말을 듣지 않은 곧은 모발인데 두 번째 볼륨 매직하고는 힘을 쓰지 못하는 인형 머리 같은 머릿결이 되었다. 그야말로 머리를 감을 때도 린스를 하지 않으면 힘없는 머릿결 사이로 손가락을 넣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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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방풍비닐 (ft.베란다 지퍼 EVA 방풍비닐 커튼)생활정보 2022. 11. 29. 00:26
현관문 방풍비닐 (ft. 베란다 지퍼 EVA 방풍비닐 커튼) 추운 겨울을 생각하면 늘 마음의 짐으로 남아있던 현관문. 현관문이 살짝 틀어진 것을 보면 모르겠는데 겨울이면 아래쪽으로 찬바람이 많이 들어온다. 현관 쪽 바닥은 언제나 냉골이고 발도 시리고 온 집안이 춥다. 중문을 달면 한 번에 해결될 일인데 중문을 시공한다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는다. 20년이 넘은 다세대 주택이라 현관이 좁아서 중문을 설치 할 수 있는지 의문이고, 주변을 어떻게 해야 될지 공사만 커질 것 같고 마음에 부담이다. 겨울을 좀 따뜻하게 지낼 방법을 찾다가 현관문에 자석식 방풍 비닐을 달기로 했다. 자석식 현관문 방풍비닐. 크기는 100*210 현관문 스톱퍼를 생각해서 폭을 조금 여유 있게 주문했다. 스톱퍼 있는 부분 비닐이 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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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교통편 (ft.지하철1호선~9호선)생활정보 2022. 6. 16. 02:15
(+내용추가)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4 채혈실 안내 (ft. 피검사, 소변검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채혈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➀ 이용 시간 및 전화번호 (feat. 접수, 수납, 진료, 검사실, 병문안)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서울특별 titicacaharu.tistory.com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➁ 교통편 안내 (feat. 지하철, 버스, 마을버스, 주차장이용)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대표번호: 02-870-2214 전화번호: 1577-0075 주소: 서울특별시 보라매로 5길 20(신대방동 425번지) 인터넷주소: www.brmh.org 진료시간표 https://www.brmh.or titicacaharu.tistory.com 오랜 공사를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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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좋은 소금생활정보 2022. 6. 14. 11:02
오일 풀링 #71. 오일 풀링2. 오일 선택과 시작하고 나타날 수 있는 증상(feat.『오일 풀링』 저자: 브루스 피페 오일 풀링 oil pulling therapy 하루 한 번 가글링으로 온몸의 독소가 빠진다. 아래의 내용들은 『오일 풀링』 의 『5장: 오일 플링 실전 트레이닝』의 내용들이다. 순서: 오일 풀링의 오일/ 오일 풀링 titicacaharu.tistory.com 좋은 소금 오늘 천일염을 건조하여 맷돌에 갈았다. 이렇게 갈아두면 한 동안 고운 소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천일염을 맷돌에 갈려면 소금의 물기를 제거해야 하는데 이게 일이다. 아니 굵은 소금을 그대로 갈아도 되는데 고운 소금이 축축하면 사용하기 불편하다. 요즘처럼 햇빛이 쨍하지 않을 때는 말리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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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형 보청기 (ft. 엄마의 보청기-와이덱스 보청기)생활정보 2021. 2. 16. 06:58
고막형 보청기 (ft. 엄마의 보청기-와이덱스 보청기) 언제부터인가 엄마는 잘 듣지 못해서 우리 딸들은 큰 소리로 말을 했다. 그런데 어떤 말은 잘 알아듣고 어떤 말은 잘 듣지 못하셨다. 병원 진료 때와 검사가 있으면 조금 크게 말해달라고 검사원들에게 요청을 했었고 또 오른쪽으로는 잘 들어서 전화 대화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그런데 명절에 가족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면 잘 듣지 못하시니 대화에 끼지 못하시고 크게 말해 주는 내용만 듣게 되니 소외되어 혼자 멍하니 앉아 계시곤 했다. 그러면서 보청기를 해 드려야 되겠다고 마음먹으면서도 서로 차일피일 미루다 시간이 꽤 흘렸다. 엄마와 대화 하려면 목소리를 더 크게 해야 되니 엄마와 얘기를 하고 나면 목이 아파오는 상태가 되었다. 그러다 작년에 엄마가 먼저 사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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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직수정수기-언더싱크 정수기 (ft. 퓨온싱크 PPU-200)생활정보 2021. 1. 11. 22:32
직수정수기-언더싱크 정수기 (ft. 퓨온싱크 PPU-200) 집수리를 마칠 때 공사 하신 분이 녹물이 심하다고 했었다. 참고: SF-1000 싱크대 정수필터 참고: SF-300 녹물제거정수필터 싱크대 수전 끝에 넣어 사용하는 정수필터와 브리타를 사용했다. 그러다 먹는 물은 브리다 정수기 사용도 귀찮아서 사서 먹었다. 녹물이 얼마나 심한지 싱크대 정수필터가 아예 빨간색이 되었고 정수필터를 넣어서 사용하는 케이스(플렉시블)까지(플랙시블) 뻘겋게 되었다. 정수 필터를 교체할 때마다 날짜를 적으며 사용해 보니 3주쯤 되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그러다 어느 날 수돗물로 차를 마시는데 이상한 냄새가 났다. 무슨 고무 냄새 같기도 하고, 쇠냄새와, 플라스틱 같은 아주 요상한 냄새가 났다. 수돗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