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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뉴트리닌자 AUTO IQ 초고속블렌더 & 푸드프로세서 BL682KR (feat. 3년 사용-내돈주고 산 솔직후기)생활정보 2019. 6. 13. 16:07반응형
닌자 블렌더 3년 사용
6월 중순, 여름으로 들어가는 계절, 꼭 이때쯤 이었던 것 같다.
TV 채널을 넘기다 홈쇼핑에서 얼음이 눈꽃빙수처럼 갈리는 것을 보고 반했다.
아주 조금 빠진 40만원, 풀세트.
우리 집엔 전동식 빙수기여서 얼음이 그렇게 곱게 갈리지 않았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닌자 블렌더를 구입했고 잘 사용하던 믹서기와 전동식 빙수기는 내놓았다.
3년 사용했다.
닌자 블렌더는
얼음을 넣어서 사용할 때 유용하다. 아주 곱게 갈린다.
어떤 재료든지 순간적으로 잘 갈아진다. 심지어 수박씨도 갈린다.
수박스무디를 할 때 내부의 플라스틱 조각이 떨어져 나온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살펴보니 수박씨가 갈린 것이었다.
특허 받았다는 무시무시한 6중 입체칼날은 얼음도 순식간에 눈꽃으로 만든다.
또 좋은 점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체 바닥이 흔들리거나 밀리지 않게 잠금장치가 있고, 본체를 결합하고 뚜껑이 닫혀야 작
동 되고 사용 정지버튼을 눌러야 해체되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용기는 젖병에 사용하는 친환경 소재하고 하는데 가볍고 사용하기 편하다.
또 여러 가지 특허를 받은 것이 많다고 한다. (닌자 블렌더를 파는 쇼핑몰에 들어가면 여러개의 특허장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과일과 야채만으로 갈리지 않아서 물이나 우유 같은 액체를 넣어야 갈아진다는 점은 보통의 믹서기와 같다.
나는 홈쇼핑 광고를 보았으면서도 액체 없이 갈리는 줄 알고 구입했다. 참~~
또 과일주스나 스무디 한 잔 만들려면 조금 과장해서 먹는 양과 용기와 칼날에 묻히는 양이 비슷한 것 같다. 한 번에 많은 양을 할 때에 좋다.
밀가루 반죽을 할 수 있는 보울 용기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한 번에 그렇게 많은 양이 필요한 게 아니라서 사용 후 용기를 닦기 귀찮아서 그냥 손 반죽 한다.
세트로 구입했는데 사용하는 것은 650㎖ 뉴트리컵과 피처용기 두 가지 뿐이다.
수박같이 물기가 많은 과일이 아니면 과일에 물이나 액체를 넣어야 갈린다.
액체를 넣어야 갈리는 블렌더로 그렇게 곱게 갈아야 할 것이 많지 않다.
나같이 믹서기 사용을 많이 하지 않는다면 가격 저렴한 국내 제품이 좋을 것 같고
당연한 말이지만 닌자 블렌더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꼭 필요한 것만 사라고 권하고 싶다.
보관하는데도 한자리를 톡톡히 차지하는
<닌자 블렌더>
3년 사용하고 내린 결론은 <비싼 믹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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