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진
-
90대 엄마의 피부병 백선-첫 번째 이야기 (ft. 항진균제 처방)생활정보 2023. 4. 20. 10:09
90대 엄마의 피부 백선 첫 번째 이야기 냉동실에 두었던 냉면 육수와 냉면. 비도 오고 피곤해서 그런지 달달한 것이 당겨서 뭐 먹을 것이 없을까 찾다 냉동실 문을 열자 눈에 뜨인 냉면.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모처럼 냉면을 먹기로 했다. 맛있고 달달한 육수에 계란 반숙 하나 띄우고, 겨자 식초를 추가해서 시원하게 먹던 냉면. 한 번 먹으면 중독같이 당겨서 며칠을 계속 냉면을 먹었다. 아니. 면 종류가 그런 것 같다. 냉면 뿐 아니라 국수도 한 번 먹으면 며칠간 먹게 되곤 했었다. 오늘 건 반년 만에 먹는 냉면 육수의 맛은 생각보다 너무 달았다. 늘 먹을 때는 이렇게 단맛인지 모르고 먹었다는 것이다. '이러니 병이 생겼지........' 오늘 냉면 육수의 단맛이 엄마의 피부병이 생각난다. 이런 단물을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