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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패드 면 생리대 1년 이상 사용(feat. 내돈주고 산 솔직후기)생활정보 2019. 2. 28. 11:00반응형
100% Organic Cotton Top Sheet & Absorbent Layers
20대 현이와 나의 솔직 후기
17년 6월, 온라인 쇼핑 중에 만난 할인행사.
맘에 드는 패턴으로 선택할 수 있었고 슈퍼울트라 오버나이트 6개, 중형 6개, 소형 6개, 파우치 2개, 빨래걸이, 산소계표백제, 여성 청결제, 세탁세제, 전용지퍼백을 구입했다.
딸과 나는 시중에 판매되는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사용했었고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아랫배와 밑빠짐 통증, 피부 짓무름이 있었다.
다양한 패턴의 면 생리대 도착, 세탁 후 마지막으로 끓는 물에 한 번 튀겨냈다. (끓는 물에 10초 정도? 담갔다가 건져냈다)
사용 후기
∙ 면의 부드러움으로 쾌적하고 늘 뽀송함이 지속.
∙ 배는 아프지만 밑빠짐 증상은 사라짐.
∙ 살 짓무름 없음.
∙ 냄새 없어짐.
∙ 초기비용은 들지만 경제적이다.
∙ 슈퍼울트라 오버나이트 19.5㎝×42㎝(길고 전체 방수라 험하게 자도 새지 않음)
∙ 오버나이트18.5㎝×33㎝(구입 안함)
∙ 중형 18㎝×27㎝(낮 시간에 사용)
∙ 소형 18㎝×21㎝(팬티라이너로도 사용함)
▸ 불편한 점
∙ 커버가 샘방지 방수코팅이라 순면 같지는 않아서 더위에 땀이 차는 게 아주 없어지는 건 아니다. (더위가 지나면 관계없음.)
∙ 사용 후 빨래가 번거롭다.
패드를 갈 때마다 혈을 제거해야 편하다. 바로 제거하지 않고 담가 놓으면 패드전체가 혈로 물든다고 할까? 방수면에 혈이 물들면 세탁이 불편해지므로 가능하면 바로 세탁하는 것이 편하다. (표백제로 세탁하면 혈은 깨끗하게 제거된다.)
∙ 겹겹의 순면이 틀어지지 않게 견고하게 박음질 되어있는 패드는 빨래할 때 불편하다. 짝~악 펼쳐서 빨 수 없는 점이 아쉽고 햇빛에 잘 건조해야 패드 속까지 잘 건조할 수 있다.
∙ 밀림방지 고정 단추가 플라스틱이고 방수겉면이라 삶으면 망가질까봐 면이면서도 편하게 푹 삶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그 외 부속품
∙ 파우치는 안쪽이 방수비닐로 되어 있는데 비닐처럼 바스락 소리가 나고 좀 허접하다. 요즘은 파우치가 바뀐 것 같다.
∙ 산소계표백제는 효과 좋다. 바르면 바로 표백됨. 표백제의 세척력이 무서워서 잘 헹구어낸다.
∙ 세탁세제는 세척력이 좋고 편리한데 액체라서 헤프다. (요즘은 고체로 바뀐 것 같다)
∙ 여성 청결제는 사용 안 해 봄.
∙ 전용패드걸이 고리 8개, 평소에는 양말 건조에 사용.
∙ 겉면뿐 아니라 흡수체까지 유기농 순면 사용 (국제규격 유기농 인증)
∙ 식약처 허가 제품
▸ 구조
∙ 겉면1겹 (유기농 순면)
∙ 특허원단 1겹
∙ 흡수체5겹 (유기농 순면)
∙ 패턴면1겹 (내부 TPU 방수코팅)
사용법은 패트에 단추가 달려있어 속옷에 돌려 채운다.
소형에는 단추가 두 개 있다.
외출할 때 어쩌다 일회용 패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면의 뽀송함과 쾌적함을 생각하면 예전처럼 일회용 패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지는 못 할 것 같다.
휴대의 불편함은 있어도 면의 장점을 생각하면 얼마든지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다.
- 세탁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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