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다이어트 운동기구 트위스트런 2년 사용 (feat. 내돈주고 산 솔직후기)

 

 트위스트런

사용후기/실내 운동기구

 

약 2년 사용하고 있다.

딸아이의 경우는 몸이 둔해질 때마다 일정 기간 사용하고 있다.

 

지난여름 폭염으로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을 때 에어컨을 틀고 트위스트런으로 체중을 관리했고 추운 요즘은 내가 이용하고 있다.

체중 감량 큰 효과는 딸이 폭식을 한 날, 한 시간 반 정도 트위스트런을 하면 체중이 유지된다고 한다.

 

트위스트런의 장점은 계절과 관계없이 실내에서 할 수 있고, 소음이 없어서 원하는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다

또 다른 장점은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좁은 장소에서 가능하며 사용 후에 보관하기 좋고, 계절과 관계없이 따뜻한 곳에서, 때론 에어컨을 틀고 할 수 있어서 좋다.

 

체중에 따라 3단계, 색으로 나뉘는데 우리 집 트위스트런은 35~68kg용으로 주황색이다.

가격은 구입 당시 6만원 넘게 주었는데 그때나 별 차이 없는 것 같다.

 

높이가 있고 균형을 잡아야 하는 운동이라 처음 사용할 때 넘어지지 않게 가족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몇 번 해 보면 곧 적응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우리는 발바닥 지압 효과가 있는 바닥이 아프고 군살이 생겨서 면 덧신 실내화나 운동화를 신고한다.

트위스트런을 할 때 딸아이의 경우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하고, 나는 TV 시청을 하기도 한다.

 

딸아이를 보면 하루 40분 이상, 2주 정도 사용하면 허리를 비롯해서, 몸 상체의 잘 빠지지 않는 겨드랑이 부분, 팔과, 허리, 등살이 정리되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딸도 인정~)

 

트위스트런-사용설명서-사진.jpg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무릎을 굽혔다 펴기 때문에 무릎 관절이 약한 분은 주의하고 걷는 운동이 더 좋을 듯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는 드라마를 보는 시간이면 운동을 마칠 수 있어서 좋다.

부담 없는 가격에 효과 좋은 운동기구라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할 것 같다.